"어렵고 힘든 시기에 막중한 중책을 맡게 돼 새삼 어깨가 무겁습니다"

제13대 증평소장서장에 취임한 김상현(50·사진)신임 서장은 "현장 중심 소방행정을 추진하고 청렴과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1991년 공직과의 인연을 시작한 김상현 서장은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청주서부소방서장, 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평소 탁월한 업무추진능력과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상현 서장은 "불합리한 제도와 관습을 버리고 감동과 신뢰를 주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최 일선에 서겠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