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최근 중국, 러시아(구제역) 홍콩, 베트남, 캄보디아(조류인플루엔자)해외 발생하는 등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내 우제류가축 및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예찰과 방역 강화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증평지역에서는 개청이후 지금까지 단 한건의 조류독감도 발생하지 않았던 많큼 공수의사와 관계 공무원의 예찰활동을 통해 가축 전염병 발생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36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 내 우제류 사육농가에 698kg과 가금류 사육농가에 200kg 등 긴급 가축방역 약품을 지원해 농가별 차단방역을 강화 하도록 했다.

그 밖에도 지역 내 우제류 축산농가에서 송아지, 자돈 등에 출산 2개월령에 구제역 수시 예방접종 및 5개월 마다 전 두수에게 정기 예방접종 토록하고 있으며 농가의 어려움을 도와주기 위해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을 대신 해주고 있다.

아울러 축산업 종사자들은 발생국에 대한 여행을 자제 할 것을 당부했으며, 증평지역에는 소 281농가 5487두, 돼지 15농가 2만7610두와 가금류가 47농가에 35만6000수가 사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