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구 진천부군수가 지역 주요시설 3개소(장례식장 1개소·문화재 1개소·박물관 1개소)를 찾아 집중 안전 점검을 했다.

진천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추진되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일환이다.

이에 군은 노후·고위험 시설 등 112개소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또 이번 점검에는 작년과 달리 드론을 이용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사면, 급경사지 등을 빈틈없이 살피고 있다.

전날 점검엔 문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민간 전문가도 함께했다.

군은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즉시 현지 시정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 부군수는 "무엇보다 군민이 피부에 와닿고 꼭 철저히 대비해야 하는 분야는 '안전'임을 강조하고 싶다"면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