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지회장 경한호)는 5월30일 의료법인 대광의료재단 괴산성모병원(이사장 나숙연, 원장 김종성)과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의료비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의료비 지원협약‘은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소속 노인회원들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9988 건강한 삶 유지」를 목표로 외래입원 및 건강검진 등 괴산성모병원 이용시 다양한 의료혜택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양 기관이 상호협약을 했고 추후 후원을 포함한 체계적인 지원 협의를 진행키로 했다.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경한호 괴산군지회장을 비롯한 괴산군 관내 11개 분회장이 모두 참석하였고, 병원측에서는 괴산성모병원 나숙연 이사장과 김종성 병원장 등 9명의 병원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날 나숙연 이사장과 경한호 지회장이 서명한 협약서는 괴산군지회를 비롯한 11개 분회에 공유되어, 괴산군 전 노인회원들 대상으로 전파하여 노인 질병치료 및 노인 건강복지에 크게 이바지 할 예정이다.

경한호 지회장은 “노인들에게 병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병원진료는 생활에 일부인데, 괴산군의 경우 군단위 유일의 종합병원급인 성모병원을 이용할 수 있어 괴산군민의 한사람으로 자랑스럽고, 또한 노인들의 건강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숙연 이사장도 “괴산군의 경우 노령인구가 40%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로 사회적 건강지수가 대한민국 하위순위에 있는 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생활 유지로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의료서비스 지원에 노력을 다하겠으며, 기회가 닿는 한 기부와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을 마치고 지회장을 비롯하여 분회장들은 괴산성모병원을 방문하여 차담과 함께 김종성 병원장의 안내로 1층 외래, 내시경실, 검사실 등과 2층 수술실 그리고 이번에 신축하게 된 5병동 병실을 직접 둘러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