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서강석)은 IT 스카우트 국외 프로그램 사전 교육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진천군청과 협력해 글로벌 지역특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특화 주제로 추진하는 진천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이다.

지난 6월15일 시작된 교육은 오는 8월까지 총 6회 진행된다.

마이크로비트와 엔트리 활용 주제 프로젝트 구상, 미국 현지 한국인 기업인과 엔지니어 대상 피칭(프로젝트 발표), 현지 초등학생과의 교류 등을 준비한다.

또 참가 학생들은 엔비디아, 구글, 실리콘밸리 삼성 캠퍼스 방문을 위해 인공지능, 프로그램밍, 반도체 관련 도서를 읽으며 참여도와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초·중학생 3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해 100시간 동안 진행된 프로그래밍 교육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IT 탐험대'라는 주제로 세계 IT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9~10월 기간 6박 8일 일정으로 세계 IT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