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재선)는 6월28일 지사 회의실에서 11기 운영대의원 정기 회의를 했다.

이와 함께 지역 현안 자문과 토론도 했다.

운영대의원회는 지역 내 농업 기반 시설 관리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높여 영농 편익과 대농업인 서비스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공사 자문기구다.

지역 농업인 단체장 등 주요 운영위원 9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기후변화와 함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농업 분야의 발 빠른 전환과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농어촌 전반에서 활동하는 공사가 주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선 지사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가뭄, 홍수 등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물 공급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농업 기반 구축 등 스마트 물관리 강화를 통해 공사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