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는 6개 보건지소에서 '건강 체조 프로그램(1기)'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7월1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의료 취약 주민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큰 호응을 얻었다,

상반기 주 1~2회, 총 16~24주로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혈압과 혈당 수치가 개선되는 등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줬다.

또 프로그램 사전·사후 조사 결과 신체 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우울감 감소, 사회적 교류 증진 등의 효과도 얻었다.

아울러 체조 전문가의 체계적인 지도로 노인들의 체력과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운동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와 프로그램 추가 운영에 대한 요구도를 반영, 6개 보건지소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지민 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이 이렇게 좋은 반응을 얻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