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서강석)은 11월2일 진천상신초등학교에서 '2024년 생거진천 융합 영재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열었다.

행사는 영재교육, 진로교육, 탄소중립교육의 융합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영재교육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학생,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천상신초 오케스트라와 덕산중 사물놀이의 오프닝 공연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이어 진천영재교육원 학생들의 수학, 과학, SW·AI, 발명 등의 수업 결과가 공유됐다.

또 충북교육청의 충북영재노벨프로젝트에 참여한 진천중학교 onside팀의 영국 등 국외 프로젝트 결과를 전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학생들은 영재 및 진로상담을 통해 자신의 꿈과 적성을 탐색했다.

아울러 표준 단위와 국제 단위계(SI) 중심의 측정 체험, 수소차 체험을 통해 표준 측정과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도 배웠다.

서강석 교육장은 "함께 성장하고 배우는 학생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응원한다"며 "한 단계 도약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페스티벌은 진천군의 후원과 진천교육지원청, 충북연구원이 함께 협력해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