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오송에서 개최 중인 오송 화장품뷰티 박람회에서 오는 23일과 2일 양일간 ‘진천군의 날’ 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군은 지역의 특성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함께 홍보부스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공연은 5월23일 박람회 주공연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유영훈 진천군수의 생거진천 소개를 시작으로 한울림의 으짜라 깃발춤, 진달래의 경기민요, 악락천길 웃다리 사물놀이 등이 공연된다.

또한 주공연장 주변 일원에서는 23일 24일 양일간 진천 지역 농특산품 및 관광 홍보부스가 설치돼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각국 및 전국 각지에서 오송 화장품뷰티 박람회를 찾은 내방객들에게 생거진천의 문화적 우수성과 고품질의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진천군의 날 행사는 국제적 행사장에서 치러지는 지역 알리기 행사인 만큼 공연 및 홍보부스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달 3일에 개장한 오송뷰티박람회는 개장 10일 만인 12일 입장객 50만명을 넘어선데 개장 16일째인 지난 18일 입장객 80만명을 넘어서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