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초평면 초평초등학교(교장 최석동) 4학년~6학년(42명)은 5월 23일(목)부터 5월24일(금)까지 1박 2일로 충청남도 보령에 있는 충북학생종합수련원(원장 박종칠)으로 해양 수련 활동을 다녀왔다.

교실에서 벗어나 다양한 현장체험 활동을 통해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해양 수련 활동은 ‘나를 찾아 떠나는 신나는 해양 수련 활동’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첫날 보령 수련원에 도착한 학생들은 숙소를 배정 받은 후 간단한 입소식 및 안전교육, 준비운동을 하며 긴장된 몸과 마음을 풀었다. 이어서 해양활동으로 진행된 래프팅과 바다수영, 바나나보트를 타며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

저녁에는 친교활동으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미리 준비한 장기자랑을 마음껏 뽐냈다.

또한, 촛불의식, 캠프파이어 등 화합한마당이 이뤄지면서 집에 있는 가족을 생각하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오전에는 수련원 인근에 있는 대천 레일바이크를 체험하며 1박 2일간의 수련활동을 마무리했다. 수련활동에 가장 열심히 참여했던 5학년 최대웅 학생은 “오랜만에 학교 밖으로 나와 평소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것들을 해볼 수 있어 좋았다.”며 해양 수련 활동이 끝난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